지능의 사생활 30p

지능의 사생활  30p

(가나자와 사토시 저 김영선 역 웅진지식하우스 2012.10.15.)

순수하게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때

자연스러운 것이라 "진화가 그 생물에게 설계해놓은 것"을 뜻 하고.

부자연스러운 것이란 "진화가 그 생물에게 설계해놓지 않은 것"을 의미할 뿐이다.

내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생물은 인간뿐이다

순수하게 과학적인 관점에서 살인과 강간은 인간에게 완전히 자연스럽고

진화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는 일은 부자연스럽다. (이것이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진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는 부분적인 이유다.)

자연스럽다는 건 "좋은 것" "가치 있는 것" 바람직한 것"을 결코 의미하지 않으며,

부자연스럽다는 것 역시 그 반대를 의미하지 않는다.

이 책을 관통하는 한 가지 주제는

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흔히 부자연스러운 일을 한다는 것이다.